오는 10월부터 서울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(12일) 오후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요금 인상 폭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쟁점이었던 지하철 요금 인상 폭은 150원으로 결정돼, 현재 교통 카드 기준 1,250원이 1,400원으로 오릅니다. <br /> <br />원래 지하철 요금을 한 번에 300원 인상하려고 했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먼저 150원을 올리고 내년에 150원을 순차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내버스는 예고대로 300원 인상돼 현재 교통카드 기준 1,200원이 1,500원으로 오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마을버스는 300원, 광역버스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 인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시는 지하철 누적 적자가 1조 2천억 원 버스 적자가 8천5백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121524445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